일과 가정 사이에서 오늘도 애쓰는 엄마들에게
일과 가정 사이에서 오늘도 애쓰는 엄마들에게
엄마들이 지쳐 있는 것은 부족해서가 아니라, 너무 많은 책임을 사랑으로 감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참고: 경인종합일보 기사 내 보도사진(경기복지재단 제공) [출처]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책임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출근하고, 아이를 챙기고, 집안의 마음까지 붙들고 사는 모든 엄마들에게 이 글을 전합니다.
어떤 엄마들은 아침부터 숨이 찹니다. 아이를 깨우고, 밥을 챙기고, 준비물을 확인하고, 출근 시간을 맞추기 위해 자신의 마음은 뒤로 미뤄둔 채 하루를 시작합니다. 회사에서는 맡은 일을 놓칠 수 없고, 집에 돌아오면 다시 엄마로서의 일이 시작됩니다. 아이 교육, 식사, 숙제, 정서까지 살피다 보면 하루가 끝난 밤에서야 비로소 “나는 오늘도 제대로 한 걸까”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런데 저는 그 질문 앞에서 먼저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엄마들이 힘든 것은 마음이 약해서도,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닙니다. 너무 많은 역할을 한 사람에게 동시에 요구하는 사회 속에서, 누구보다 성실하게 버티고 있기 때문에 지치는 것입니다.
엄마를 지치게 하는 것은 개인의 부족함이 아니라 구조의 무게입니다
일과 삶의 균형은 이제 개인의 의지 문제만으로 다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일·생활균형 안내에서도 중소·중견기업 근로자를 위한 경기도 4.5일제,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 지원, 그리고 0.5&0.75잡 지원처럼 노동시간과 돌봄의 균형을 돕는 제도를 별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가정양립이 특정 개인의 노력만이 아니라 공공의 제도와 조직문화로 함께 풀어야 할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경기도 일·생활균형]
결국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애쓰는 마음, 직장에서 책임을 다하고 싶은 마음, 가족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한 사람 안에서 동시에 충돌할 때 엄마들은 쉽게 자신을 탓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물어야 할 것은 “왜 엄마가 더 완벽하지 못하냐”가 아니라, “왜 엄마 한 사람에게 이 많은 균형을 혼자 감당하게 하느냐”입니다.
엄마에게 필요한 것은 더 큰 죄책감이 아니라,
“당신도 힘들 수 있다”는 사회의 인정입니다.
경기복지재단이 실제로 넓혀가고 있는 일가정양립의 기반
경기복지재단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와 일·가정 양립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 인증은 가족친화 제도, 대외 이미지, 고용 안정성, 근무 조건, 근로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아시아투데이] [퍼블릭뉴스통신]
보도에 따르면 재단은 직원들의 일가정양립을 위해 탄력적 근무시간과 유연한 근무환경, 직원 및 배우자 출산 지원, 육아휴직과 가족 돌봄 휴가 지원, 가족 지원 제도와 경조사 지원, 가족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이런 제도는 단지 복지 항목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일하는 사람이 가족을 돌본다는 이유로 불이익이나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직이 책임 있게 환경을 바꾸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아시아투데이] [퍼블릭뉴스통신]
경기도의 가족친화 인증 기업 목록에서도 경기복지재단은 인증 기업으로 확인됩니다. 이는 재단의 가족친화 노력이 일시적인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경기도 차원의 인증 체계 안에서 지속적으로 확인되어 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경기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성과의 숫자 뒤에는 사람을 먼저 생각한 철학이 있습니다
경기복지재단의 변화는 단지 제도 몇 가지를 늘린 결과가 아니라, 사람을 먼저 살피는 경영철학에서 시작된 변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경인종합일보 보도에 따르면 경기복지재단은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내부고객만족도(ESI)가 49.3점에서 73.4점으로 24.1점 급상승했고, 순위도 25위에서 9위로 크게 올랐습니다. 동시에 도민이 직접 평가하는 외부고객만족도(PCSI) 역시 89.7점에서 92.4점으로 상승했으며, 조직문화지수(GWP)도 전년 대비 24.9점 높아졌습니다. 조직 안의 행복과 조직 밖의 신뢰가 함께 올라가는 이 ‘이중상승’은 결코 우연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경인종합일보]
이 변화의 바탕에는 “도민의 복지정책을 이끄는 직원들이 먼저 행복해야, 도민도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이 놓여 있다고 읽힙니다. 실제로 경기복지재단은 가족친화 인증을 받으며 탄력적 근무시간과 유연한 근무환경, 직원 및 배우자 출산 지원, 육아휴직과 가족돌봄휴가, 가족지원 및 경조사 제도, 가족친화 문화 캠페인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직원 한 사람의 삶이 존중받을 때, 그 사람이 만드는 정책에도 더 깊은 공감과 따뜻한 책임감이 스며듭니다. 결국 직원의 행복을 돌보는 일이 곧 도민의 삶을 더 세심하게 돌보는 길이라는 사실을, 경기복지재단은 조용하지만 분명한 성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퍼블릭뉴스통신]
직원이 행복해야 도민이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
그 철학이 조직 안에서는 만족도로,
조직 밖에서는 신뢰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엄마를 더 다그치지 않겠습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일수록 자주 무너집니다. 더 잘해주고 싶고, 놓치고 싶지 않고, 아이에게 상처를 남기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랑이 큰 사람일수록 피로도 함께 커집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필요한 말은 “조금 더 잘해보세요”가 아니라 “지금도 정말 많이 애쓰고 있어요”여야 합니다.
엄마가 오늘 지쳤다면, 그것은 포기해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끝까지 책임지고 싶어서 지친 것입니다. 아침 일찍 눈을 뜨는 마음도, 퇴근 후 다시 아이의 하루를 살피는 마음도, 잠든 뒤에야 겨우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도 모두 사랑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복지는 제도이기 전에 태도여야 합니다. 누군가의 고단함을 숫자로만 보지 않고, 그 마음을 먼저 이해하려는 태도 말입니다. 경기복지재단이 일가정양립과 가족친화 제도를 확장해 가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키고 싶은 것은 한 사람의 생산성만이 아니라, 한 가정의 숨, 한 아이의 안정감, 그리고 한 엄마의 존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엄마에게 전하고 싶은 마지막 말
엄마는 부족해서 힘든 것이 아닙니다.
너무 많은 사랑과 책임을
한꺼번에 붙들고 있기 때문에 지친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조금 흔들렸더라도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아이를 사랑하며 하루를 견딘 그 마음만으로도, 엄마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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